자폐스펙트럼 개입 방법, ESDM 조기덴버모델

ASD를 가지고 있는 영유아에 대한 개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DTT

DTT(Discrete Trial Training)는 개별시도훈련으로, 막 진단을 받아 배우는 것이 무언인지 모르고 모방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 좋은 방법이다.

작은 단위로 나누어진 과제를 제시하여 강화하는 방법. 다만 자연스럽지 못하고 암기식 반응이 일어나며 자발성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등의 제한성을 가지고 있다.

 

 

ESDM

Early Start Denver Model의 약자로 조기덴버모델이다. ASD가 있는 아동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먼저 시작함으로써 세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시작)

ABA 원칙을 기반으로 하여 놀이 활동에서 아동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시키는 자연주의적 교수법이다.
DTT로는 한계가 있는 훈련 영역울 채워줄 만한 방법으로 제시되었으며,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습득한 상태의, 이제 막 말을 시작하는 아동들에게 의사소통을 가르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 18~48개월 영유아의 발달을 촉진하는데 효과적
- 아동의 모방을 증가시키고 상호작용을 지속하도록 도와줌
- 사회적 학습 기회를 늘려줌
- 언어, 놀이, 사회적 상호작용, 공동주의, 모방, 운동기술, 자조 기술, 행동 등을 다룸

 

 

어린 자폐증 아동을 위한 ESDM 책을 읽어보았는데 특수교육 전공 도서 같은 느낌이라 부모의 입장에서 바로 실생활에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였다.

부모용 지침서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이 있으니 추가로 읽어보면 좀 더 적용하기 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