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라스리솜 온천 물놀이 - 아이와 함께

1월 1일. 2023년 새해 첫 날부터 여행 일정이 있었다. 전날 체했던 심쿵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낮잠 재우고 최대한 늦게 출발!

서울에서 두 시간 남짓 달리니 목적지인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
리솜리조트 방문은 처음이었다.

스테이타워 27평 / 콘도형 / 정원 5인
거실 + 주방 + 침실방 + 온돌방 + 욕실 1개

짐 풀자마자 온천 수영장으로 😘

얼굴은 차갑지만 몸은 따끈따끈!
겨울 물놀이도 괜찮네 ㅎㅎ

실내도 좋았지만 수온이 높은 편이라 그런지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들어 밖에서 더 재미나게 놀았다.

바데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과 스낵바, 휴식 공간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대만족!

물놀이 후 온천수에 씻고 나니 몸이 개운했다 😙

수영장 출구 근처에 있는 샤브향에서 저녁 해결.
아이와 함께 밥 먹기 쾌적했다.

식사 후에는 리조트 내에 있는 오락실에서 한 시간 가까이 놀고

로비 구경한 뒤 잠 자러 😀😀






다음 날, 조식 먹으러 늦게 내려갔다니 대기가 스무 팀이나 있다고 했다.

기다리는 동안 앞에 설치되어 있는 온천 컨셉 놀이터에서 시간 보내기.

조식은 베이커리, 샐러드, 한식 충실한 편에다 쌀국수, 연어, 스프 등이 있었다.

키즈 존이 따로 있어 아이들 먹거리도 넉넉!
(시리얼, 주먹밥, 딤섬, 츄러스, 젤리, 쿠키 등)

우리 딸은 오로지 시리얼만 먹겠다고 해서 아쉬웠다 ㅎㅎ

나는 연어, 요거트, 과일, 달걀, 크로플, 스프, 그리고 커피 :)

대기를 해야 해서 시간이 아까웠지만 다음에는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해서 방에서 기다리면 될 듯 ㅎㅎ

맛나게 아침 먹고 퇴실하러 총총 🙈